증권 종목·투자전략

대명스테이션, 미래에셋생명과 장례 지원 나선다

13일 업무 협약 체결식

신탁 서비스 고객 대상

실속형·고급형 2가지 선택

왼쪽부터 박성철 미래에셋생명 신탁팀장(이사)와 유성원 대명스테이션 FS부문 제너럴 디렉터가 지난 13일 서울 영등포구 미래에셋증권빌딩에서 열린 상속?증여 설계 신탁 서비스 이용 고객을 위한 장례서비스 업무제휴 협약식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명스테이션왼쪽부터 박성철 미래에셋생명 신탁팀장(이사)와 유성원 대명스테이션 FS부문 제너럴 디렉터가 지난 13일 서울 영등포구 미래에셋증권빌딩에서 열린 상속?증여 설계 신탁 서비스 이용 고객을 위한 장례서비스 업무제휴 협약식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명스테이션




라이프 케어 상조 브랜드 ‘대명아임레디’를 운영하는 대명스테이션이 미래에셋생명(085620)과 손잡고 장례 지원에 나선다. 해당 서비스는 신탁 서비스 고객이 대상이다.

대명스테이션은 지난 13일 서울 영등포구 미래에셋증권빌딩에서 상속?증여 설계 신탁 서비스 이용 고객을 위한 장례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성원 FS부문 제너럴 디렉터와 박성철 미래에셋생명 신탁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 사는 미래에셋생명 신탁상품 가입 고객이 맡긴 재산으로 장례 이용을 원할 경우 대명아임레디에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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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는 240만원 상당 실속형 패키지와 340만원 상당 고급형 패키지 등 두 가지다. 대금을 납입한 이후 신탁 잔여재산은 상속자에게 돌아간다. 이용 대상은 본인과 그 직계가족까지이고, 신탁상품 가입 상담은 이르면 4월부터 미래에셋생명 고객센터나 홈페이지를 통해 받을 수 있다.

대명스테이션 관계자는 “미래에셋생명 신탁 고객들께서 장례를 치러야 할 때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격의 서비스를 제공해 위안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명스테이션은 상조서비스 제공 대상을 보다 넓은 고객군까지 확대, 개편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명스테이션은 2022년 기준 전국 장례식장 130여곳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아울러 ‘사전장례컨설팅’ 무료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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