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올레드 TV에 찰떡' LG전자, 사운드바 신제품 출시

전용 거치대로 별도 시공 없이 연결

맞춤형 사운드 '와우 오케스트라' 적용

LG전자 모델들이 LG전자의 사운드바 신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 제공=LG전자LG전자 모델들이 LG전자의 사운드바 신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 제공=LG전자




LG전자(066570)가 2023년형 ‘LG 올레드 TV’에 최적화한 사운드바 신제품(모델명 SC9S)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사운드바는 LG 올레드 에보 C 시리즈와 연결하는 전용 거치대가 함께 제공된다. 이를 이용하면 TV와 사운드바를 연결하기 위한 별도 시공 절차가 필요 없고 연결선도 깔끔하게 정리된다.



LG전자는 신형 사운드바에 LG 올레드 TV, LG QNED TV에 맞춤형 입체 사운드를 구현하는 ‘와우 오케스트라’ 기능을 처음 적용했다. 이 기능은 TV와 사운드바 스피커를 동시에 활용해 풍부한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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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전면 스피커 3개, 중저음을 내는 서브우퍼 1개, 업파이어링 스피커 3개 등 3.1.3 채널에 최대 출력 400W를 지원한다. 특히 LG전자가 2022년 세계 최초로 적용한 3개 업파이어링 스피커가 더욱 업그레이드 돼 탑재됐다.

이밖에 돌비애트모스(Dolby ATMOS), 아이맥스 인핸스드(IMAX ENHANCED), DTS:X 등 다양한 사운드 솔루션이 적용됐다.

LG전자는 LG 사운드바에 재활용 플라스틱과 재생 포장재를 적용하는 등 환경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제품은 26일까지 예약 판매를 진행한 뒤 27일 본격 출시한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디자인과 사운드를 LG 올레드 TV에 최적화한 사운드바 신제품을 앞세워 고객들에게 몰입감 넘치는 시청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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