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수성대 AI·빅데이터 전문인력 온라인으로 키운다

교육부, 수성대 등 일반대?전문대 4곳 온라인 학위과정 승인

2024학년도 온라인 과정 운영 준비 박차…최첨단 하이브리드 강의실 마련

수성대 ABC융합교육센터 테스트베드룸. 사진제공=수성대수성대 ABC융합교육센터 테스트베드룸. 사진제공=수성대




수성대학교 AI·빅데이터과가 전국 전문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온라인 전문학사 과정을 운영한다.

24일 수성대학교에 따르면 교육부는 수성대 AI·빅데이터과를 포함해 일반대 및 전문대 4곳의 온라인 학위과정을 승인했다.



공공 부분을 중심으로 AI(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야에 대한 교육 수요는 급증하고 있으나 직장 등 현실 여건 때문에 오프라인 수업에 어려움에 많다는 의견을 반영해 온라인으로 전환했다고 대학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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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대는 2024학년도 AI·빅데이터과 온라인 학위과정 운영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강산관 창의융합센터에 온라인 강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최첨단 하이브리드 강의실를 마련하고 온라인 강의 콘텐츠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대학 내 e러닝강좌관리위원회도 구성하기로 했다.

교수 역량 강화를 위해 해당 분야 전문가도 추가 채용할 방침이다.

엄기열 수성대 AI·빅데이터과 학과장은 “4차산업혁명 분야의 핵심인 AI·빅데이터 관련 학문을 배우고자 하는 교육수요가 굉장히 높은 만큼 온라인 학위과정 전환을 통해 AI·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에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손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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