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소프트웨어(SW) 제값 받기’를 납품대금 연동제 도입 이후 진행할 ‘도전 과제’라고 밝혔다.
26일 이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히며 “무형의 가치를 창출해야 하는 디지털경제 시대, 사이버세상의 경제강국이 되기 위한 경제 생태계를 빠른 시일 안에 하나씩 구축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그는 “보이고 만지는 것의 제 값을 주고나면 보이지만 만져지지 않는 소프트웨어, 디자인 같은 부분에 값을 주기 시작하고 그러고나면 보이지도 만져지지도 않는 컨설팅 같은 부분의 값을 제대로 주기 시작 할 것”이라며 “이러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서는 선진국이 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 장관은 ‘기업가형 소상공인 만들기’와 ‘지역별 주력 산업육성’도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지역별 주력 산업육성을 위해 “지방에 있는 테크노파크와 창조경제혁신센터, 산업단지 등의 중기부 인프라를 연결하고 지역별로 주력산업과 육성해야 할 첨단산업을 정리했다”며 “지역기업들을 모아 혁신 협의체를 만들고 있고 조만간 준비하고 있는 것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