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최시원과 함께 "광주비엔날레 가자"

슈퍼주니어 출신 배우 최시원

광주비엔날레 홍보대사 위촉

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 최시원이 4월 7일 개막하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사진 제공=광주비엔날레재단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 최시원이 4월 7일 개막하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사진 제공=광주비엔날레재단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 최시원(사진)이 광주비엔날레 홍보대사가 됐다.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는 4월 7일 개막하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를 국내외에서 알릴 홍보대사로 최시원을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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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측은 “광주비엔날레만이 지닌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에 친근한 이미지를 더하기 위해 한류 문화를 선도해온 아이돌 출신으로 후보군을 좁히고 접촉해왔다”면서 “세련되고 절제된 이미지와 함께 친근함까지 보유한 최시원은 다양한 관람객층을 아우르고 다양성을 지향하는 광주비엔날레 브랜드와 부합한 것으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최시원은 “아시아 최대 권위의 미술 축제인 광주비엔날레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스럽고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미술의 도시 광주와 한국을 세계 속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한 최시원은 18년의 기간 동안 가수와 배우, 공연 무대 등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해왔다. K팝 한류 열풍에 크게 기여해온 슈퍼주니어는 팬데믹 이후 지난해부터는 아시아와 남미 지역에서 콘서트 등을 재개하고 있다.

그간 광주비엔날레 홍보대사로 이병헌·임수정(2012년), 정우성(2014년), 현빈(2016년), 진영(2018년) 등의 한류 스타들이 참여해 한국 미술의 세계화에 힘써왔다.


조상인 미술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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