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들꽃 매력에 푹"…영암서 '전국 야생화 전시회' 열려

영암군 도시농업연구회, 30일~4월2일까지

'왕인문화축제' 기간중에 이색 전시회 열려

금낭화·우단동지·라일락 등 봄꽃 매력 ‘흠뻑’

영암왕인문화축제 목재문화체험장에서 30일~4월2일까지 열리는 2023년 전국 야생화 전시회 포스터. 사진 제공=영암군영암왕인문화축제 목재문화체험장에서 30일~4월2일까지 열리는 2023년 전국 야생화 전시회 포스터. 사진 제공=영암군




금낭화. 사진 제공=영암군 도시농업연구회금낭화. 사진 제공=영암군 도시농업연구회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 ‘2023 영암왕인문화축제’ 기관과 맞물려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봄꽃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야생화 전시회가 주목을 받고 있다.



영암군 도시농업연구회는 영암왕인문화축제 목재문화체험장에서 30일~4월2일까지 2023년 전국 야생화 전시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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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에는 꽃을 피운 금낭화와 할미꽃, 우단동지, 라일락 등의 다채로운 야생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경열 영암군 도시농업연구회장은 “과거에는 들판에 흔하게 피었지만 이제는 보기 힘들어지는 야생화를 함께 공유함으로서 순수한 아름다움을 알리고 싶다”며 “2023 영암왕인문화축제도 즐기고 야생화를 통해 많은 분들이 마음의 여유를 찾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암=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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