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27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산불피해지역 생태 복원을 위한 기부금 1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2021년 산림청과 산림 분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특화 상품 ‘NH내가Green초록세상 예·적금’을 출시하고 녹생 생태계 회복 실천 공익 기금을 적립해왔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산림청과 대한적십자사가 공동 주관하는 울진 산불피해지역 생태 복원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이석용 행장은 “국민의 ESG 실천 노력으로 적립된 공익 기금을 산림 생태 복원을 위한 밑거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