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원유현 대동 대표 재선임…“글로벌 하이테크 기업으로 도약 할 것”

3대 미래사업 로드맵 수립 및 창사 최초 매출 1조 돌파 이끌어





원유현 대동(000490) 대표이사가 재선임 됐다.



30일 대동은 경남 창녕군에 있는 대동 훈련원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원 대표를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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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는 3년으로 2026년까지다.

원 대표는 2019년 대동공업(현 대동) 전략기획부문장(전무)으로 합류해 2020년 대동 대표이사로 선임 됐다.

대동 관계자는 “원 대표는 △스마트 농기계 △스마트 팜 △스마트 모빌리티3대 미래사업의 로드맵과 실행 전략을 구축해 대동그룹의 애그테크와 모빌리티 신사업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이와 함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기반으로 조직 체질 개선과 경영효율화를 꾀해 고금리, 고물가, 공급망 불안 등의 악조건에서도 창사 이래 최초 ‘매출 1조원 돌파’라는 역대 최대 실적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원유현 대표는 “지난 3년간 미래사업의 기틀을 만들었고, 앞으로의 3년은 대동과 그룹사가 애그테크과 모빌리티 부문의 글로벌 하이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더 세밀한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 속도를 높이데 집중할 것”이라며 “대내외 급변하는 경제상황 속에서 많은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겠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대동의 저력이라면 충분히 비전을 달성할 수 있다고 자부하고 대동의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및 연결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사내 및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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