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Edutech) 기업 유비온은 31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에듀테크 박람회 ‘BETT UK 2023’에 참가해 딥러닝 기반의 자율주행자동차 키트를 활용한 인공지능·코딩 교육프로그램 ‘uCoda CAR(유코다 카)’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BETT(British Educational Training and Technology) UK 2023’은 120개국 600여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에듀테크 솔루션과 콘텐츠를 선보이고 3만명 이상의 교육관계자들이 모이는 세계 최대 에듀테크 박람회이자 정보 교류의 장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유비온이 선보인 ‘uCoda CAR’는 인공지능의 대표적 활용분야인 자율주행자동차를 중심으로 만든 메이커교육 프로그램이다. △자율주행자동차의 인지, 판단, 제어의 과정에서 적용되는 인공기능 기술의 이해 △단계별 코드설계 미션수행 △실제와 비슷하게 꾸며진 도로판 위에서 딥러닝 자율주행자동차 실습 등을 통해 학생들이 인공지능에 흥미를 갖고 몰입할 수 있게 하는 체험형 교육이다.
‘uCoda CAR’는 블록코딩도구부터 텍스트코딩환경까지 제공되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학년별, 수준별에 따른 다양한 인공지능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할 수 있고, 넓이 8cm, 길이 15cm의 소형사이즈로 정밀하게 만들어 교실 등 작은 공간에서도 자율주행 실습 가능 자유롭다는 차별화된 장점을 갖고 있다.
유비온은 에듀테크 기업으로, 이미 해외 16여 개 이상의 국가에서 교육 ODA(공적개발원조)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자사의 차별화된 인공지능 교육 솔루션과 콘텐츠의 경쟁력을 널리 알려 글로벌 비즈니스 다각화를 목표로 한다.
장봉진 유비온 부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솔루션을 활용하여 인공지능을 체험하고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학습플랫폼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소비자들을 만나는 기회를 늘려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