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지더블유바이텍(036180)은 30일 개최한 제 29기 주주총회에 정관을 제외한 상정된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31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상정된 안건은 제1호 의안 재무제표 승인의 건을 비롯해 제2호 의안 이사 선임의 건으로 ▲사내이사 김승일(現 지더블유바이텍 부사장) ▲기타비상무이사 김수동(現 아주대 글로벌제약임상대학원 교수), 정만호(前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사외이사 임호석(前 의정부 시의원) ▲사내이사 안민혁(前 엠제이 대표이사) 등 5인이 이사로 선임됐다. 또한 제3호 의안 사내 및 사외 이사 3인 해임의 건에 대해서도 가결됐다.
지더블유바이텍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수본생활건강 측 이사 3인이 완전히 해임하며 경영권 분쟁이수가 끝났다고 설명했다.
지더블유바이텍 측은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수본생활건강 측에서 제시한 경영권 분쟁 이슈가 완전히 마무리 됐다”며 “신규 사업과 기존 사업 매진을 통해 기업 가치를 올리고 주주가치 제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hyk@s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