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가 전북 익산시 부송4지구 B블록에 공급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익산 부송 데시앙’이 4월 3일(월)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4월 3일(월) 진행하는 금번 청약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이후 당첨자와 예비당첨자는 6일(목) 발표하고 7일(금)부터 8일(토)까지 당첨자 서류접수, 10일(월)부터 12일(수)까지 당첨자 계약을 실시한다. 입주는 2025년 12월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하는 청약은 자격조건을 대폭 완화한 뒤 진행하는 것으로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유무, 거주지역, 주택소유 여부, 소득요건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을 받지 않으며 청약 접수는 ‘익산 부송 데시앙’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분양 관계자는 “오는 3일(월) 진행하는 익산 부송 데시앙의 청약은 만 19세 이상이라면 그 어떤 제한 없이 전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며 “4월부터 분양권 전매제한이 완화됨에 따라 이 단지 역시 기존 3년이었던 전매제한 기간이 1년으로 줄어들 예정이라 전국 투자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익산 부송 데시앙은 계약 시 다양한 무상제공 품목을 특별혜택으로 제공한다. 계약자들은 발코니 확장 및 현관중문, 하이브리드 쿡탑, 전기오븐, 엔지니어드스톤 상판, 붙박이장(침실2, 침실3), 비데(공용욕실, 부부욕실)를 모두 무상으로 제공받는다.
또한 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서 지역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된다. 전용 84㎡ 한 채당 분양가는 3억 1,850만원~3억 5,510만원선에 책정됐으며, 발코니 확장비용이 포함된 금액이다.
익산 부송 데시앙은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 아파트로도 가치가 높다.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익산국가혁신산업단지, 익산제2일반산업단지 등이 가깝고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어 보다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전망이다.
또한 부송동 일원은 익산의 신흥 주거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곳으로 주거여건이 탁월하다. KTX 호남선, 수서발 SRT가 지나는 익산역과 호남고속도로 익산IC까지 차량으로 10분대에 도달할 수 있고 궁동초, 영등중, 어양중까지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홈플러스, 롯데마트, CGV, 익산병원, 익산문화체육센터 등 생활편의시설은 물론 단지 북측의 자연녹지지역을 비롯해 팔봉근린공원, 익산시민공원 등을 바탕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완성도 높은 상품설계도 수요자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용이하며 단지 배치 시 개방감 확보를 위해 동간 거리를 고려했다. 세대 내부는 선호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4베이 판상형, 타워형 등 다양한 평면설계를 적용하고 드레스룸, 알파룸, 대형 팬트리, 다용도실 등 수납 활용공간도 많다.
전북개발공사가 시행을 맡은 익산 부송 데시앙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8개 동, 총 74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전북 익산시 부송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