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은 탄소흡수원을 확충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조림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는 11억 5000만원을 투입해 74ha에 6만7000여본을 식재한다.
양질의 목재 생산을 위해 경제림 20ha를 조성하고, 경관 등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큰나무공익조림 9ha, 면적 탄소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 공익기능을 발휘하기 위한 탄소저감조림 10ha, 지역특화림으로 35ha를 조성한다. 주요 식재수종으로는 편백나무, 낙엽송 등 7종이다.
또 등산산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5000만원을 투자해 산벚나무, 청단풍 등 8종 2400백여본을 등산로에 식재하는 숲길 공익조림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