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모터스포츠 대회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 클래스가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 ‘사일룬 타이어’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GT 클래스는 양산차를 기반으로 정해진 범위 안에서 개조된 레이싱카들이 출전하는 대회로 차량 개조에 따른 성능 변화와 드라이버의 실력을 엿볼 수 있는 레이스다. 국내 투어링카 레이스의 전통성을 이어가고 있는 클래스로 유명하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사일룬 타이어는 전 세계 180여 개국에 타이어를 판매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다. 지난해 기준으로 타이어 제조사 글로벌 순위(수익 기준)를 15위까지 끌어올렸다. FIA(국제자동차연맹) 등 다양한 모터스포츠 대회를 통해 사일룬 타이어 만의 기술력을 입증해왔다.
사일룬 타이어 관계자는 “한국 최고 모터스포츠 대회와 인연을 맺게 돼 뜻깊다. GT 클래스를 통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사일룬 타이어의 우수성을 제대로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슈퍼레이스 관계자는 “본사로 넘어가 직접 확인한 현지 R&D 인프라가 매우 인상적이었다. 팬들에게 더욱 흥미로워질 GT 클래스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사일룬 타이어와 함께 달리는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 클래스는 4월 22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시즌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