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모듈러 대표기업 ㈜케이씨모듈러(대표 이홍재)가 케이씨MMC(KCMMC)로 법인명을 새롭게 변경하고 본격적인 건축 분야 확장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MMC는 ‘Modern Methods of Construction’의 줄임말로, 단위 기술이나 방식을 포괄할 수 있는 개념을 의미한다. 또한 모듈러, Prefab, 탈현장화 OSC(Off Site Construction), 공장제작 및 조립방식 DfMA(Design for Manufacturing and Assembly) 등을 포함하여 재료 및 장비, 인력, 프로세스 등 다양한 사업 투입 요소의 혁신 기술을 뜻하기도 한다.
케이씨모듈러(KC모듈러)는 이번 법인명 변경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모듈러 건축공법 구축에 앞장설 뿐만 아니라, ‘환경과 지속적인 성장에 가치를 제시하는 현대적인 건축공법’을 슬로건으로 관련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케이씨MMC(KCMMC)는 최근 ‘혁신성장’ 유형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발판도 마련했다. ‘혁신성장’형 벤처기업인증은 벤처기업확인기관(벤처기업협회) 주관으로 기술혁신성과 사업 성장성을 바탕으로 전문 인력, 신기술, 특허, 비즈니스 모델, 지속 가능경영 등의 평가 지표를 기준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수 기업 대상으로 선정된다.
케이씨MMC(KCMMC)는 케이씨산업(KC산업)이 설립한 자회사로, 건설기술연구원과 3년여의 연구 끝에 개발한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모듈러주택을 통해 국토교통부로부터 공업화주택인정을 획득하였으며, 벤처기업인증도 획득하는 등 관련 기술력과 시장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는 성과를 달성했다.
케이씨MMC(KCMMC) 이홍재 대표는 “새로운 법인명 변경은 모듈러 주택이 지닌 기존 이미지를 넘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현대적 건축공법 제안을 위한 혁신 가치를 내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주택 및 상가를 비롯해 임대형 기숙사, 다세대·다가구 주택 등으로 확장성을 추진하며, 주택시장 전반에 있어 철골모듈러 및 목조모듈러 등이 아닌 3세대 철근콘크리트 모듈러가 상용화될 수 있도록 특허 등 기술연구 및 구조검토, 개선 등의 노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