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尹대통령 KBO '깜짝시구'…운동화는 얼마짜리?

윤석열 대통령이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개막전에서 시구하고 있다. 연합뉴스윤석열 대통령이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개막전에서 시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프로야구 개막전에서 시구에 나선 가운데 윤 대통령 부부가 신은 운동화가 화제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일 삼성라이온즈파크에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계자들과 함께 짙은 네이비색 야구점퍼를 입고 등장했다. 삼성라이온즈의 홈구장이었지만, 점퍼는 ‘KOREA’가 적힌 것을 입었다. 김 여사도 같은 점퍼를 착용했다.

관련기사



대통령 부부가 착용한 운동화는 국내 스포츠 의류·용품 브랜드 프로스펙스의 ‘클러스터112′ 워킹화 제품이다. 소비자 가격은 12만9000원이지만 온라인 쇼핑몰에서 7~8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 1일 한국프로야구 개막전에서 신은 운동화. 프로스펙스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 1일 한국프로야구 개막전에서 신은 운동화. 프로스펙스


한편 이날 윤 대통령의 공을 받은 포수는 삼성라이온즈의 강민호 선수였고, 타자는 NC다이노스의 박민우 선수였다. 박 선수는 스트라이크존을 지난 윤 대통령의 커브볼에 의도된 ‘헛스윙’으로 답했다. 옆에서 시구를 지켜본 허구연 KBO 총재는 ‘역대급 돌직구’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시구에 사용한 야구공과 글러브에는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직접 친필 사인을 했으며, 야구박물관에 기증될 예정이다.


황민주 인턴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