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혜당학교는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 공모사업 운영 기관으로 11년 연속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 학교의 지적장애 청소년 대상의 ’키 짱! 몸 짱! 농구 교실‘은 전문가의 교육으로 이들이 농구에 쉽게 접근해 평생 스포츠로 체력을 증진하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돕기위해 위해 운영한다.
이 교실은 구미혜당학교 영송관에서 매주 목요일 진행한다.
이와 함께 2023년 스페셜올림픽코리아에서 주최하는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스포츠단 공모사업에도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구미혜당학교는 농구가 채택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통합을 통해 장애인식 개선과 장애 선수의 신체기능 향상 및 사회적응 능력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기대한다. 특히,
이 학교 통합 농구단은 대구가 연고인 한 한국가스공사 프로농구단과 협력해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