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그룹이 4일 성남·광주·하남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제9대 이사장에 장재진 오리엔트그룹 회장이 취임했다고 5일 밝혔다.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은 범죄 피해자와 가족을 검찰과 함께 지원하는 기관이다. 치료비·생계비·장례비·학자금·간병비·취업지원비 등 금전적 지원과 법률적 지원을 통해 범죄 피해자와 가족의 피해 회복을 돕는다.
장 신임 이사장의 취임식은 4일 경기도 성남의 성남상공회의소에서 이창수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장과 지원센터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리엔트그룹은 장 이사장이 20년 이상 성남 지역에서 김장 나누기와 독거노인 주거 시설 개선, 범죄 피해자 자립을 위한 지원과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기업인으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