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중소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4년만에 ‘동행 워크숍’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4일부터 14일까지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푸드, 패션, 라이프스타일, 액세서리 등 상품 부문에 따라 4차수로 진행된다.
워크숍에서는 롯데백화점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이 소개된다. 파트너사 직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직무 역량 강화 교육도 마련됐다. 파트너사의 영업 담당자들이 참여한 만큼 관련 업무 역량을 늘릴 수 있도록 업무 스킬과 비즈니스 매너, 최신 트렌드 등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워크숍의 핵심이 롯데백화점 MD본부 직원과 중소 파트너사의 소통이라고 설명했다. 총 300명의 파트너사 영업 담당자들과 롯데백화점 50여 명의 실무자들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백화점은 2018년 동반성장위원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다방면에서 중소 파트너사를 지원하고 있다. 정대광 롯데백화점 공정거래팀장은 “파트너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롯데백화점과 중소 파트너사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