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강태선장학재단이 스포츠 클라이밍 인재와 국가유공자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장학금 지원 대상은 초등부부터 대학부까지 스포츠 클라이밍 선수 중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선발된 총 8명의 BYN특기장학생이다.
앞서 재단은 2017년 K-9 폭발 사고로 순직한 국가유공자의 자녀에게도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장학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는 고(故) 이태균 상사의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강태선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장학 사업을 전개해 미래 세대의 꿈과 도전의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동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