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해진과 이제훈이 영화 '모럴해저드(가제)'에서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7일 쇼박스는 최윤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모럴해저드(가제)'에 배우 유해진과 이제훈이 캐스팅되어 크랭크인에 들어갈 예정이라는 소식을 알렸다.
'모럴해저드(가제)'는 부도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1등 소주 회사와 호시탐탐 기업을 노리는 글로벌 투자사가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어느 작품 에서든 장르와 배역을 넘나드는 명연기를 펼치며 명실공히 최고의 배우라는 찬사를 얻어 온 유해진은 '모럴해저드'에서 위기에 처한 주류 회사의 재무이사 표종록 역을 연기한다.
영화, 드라마, 다큐멘터리까지, 다채로운 형식의 콘텐츠에서 활약하며 다방면에서 재능을 뽐내 온 이제훈은 '모럴해저드'의 최인범 역을 맡았다.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뛰어난 연기력을 자랑한 이제훈은 이번 작품에서 기업을 노리는 글로벌 투자사의 에이스로 변신해 유해진과 밀도 높은 연기 호흡을 맞춘다.
'모럴해저드'는 최윤진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제작은 ‘택시운전사’(감독 장훈)를 비롯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감독 이종필), ‘말모이’(감독 엄유나) 등 높은 완성도를 갖춘 작품들로 관객의 사랑을 받았던 영화 제작사 더 램프가 담당한다.
한편, 배우 유해진과 이제훈의 출연 확정으로 탄탄한 캐스팅을 완성한 '모럴해저드'는 4월 중 크랭크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