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웹 3.0 빌더 커뮤니티 ‘프로토콜 캠프(Protocol Camp)’ 활동을 진행한다.
해시드는 7일 프로토콜 캠프(Protocol Camp) 4기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프로토콜 캠프는 웹 3.0 생태계를 성장시키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 2월 출범한 블록체인 부트 캠프로 참가자에게 실적 프로젝트 개발 경험을 제공한다.
프로토콜 캠프는 지난해 총 28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그중 14명은 △솔라나 재단 △모드하우스 △로보 △해시드오픈리서치 △컴투스 △위메이드 △쟁글 △하이퍼리즘 △a41 등 유명 불록체인 기업의 인턴과 정규직으로 채용됐다. 수료자 중 4명은 팀을 결성해 웹 3.0 프로덕트를 개발 중이다.
이번 프로토콜 캠프 4기 참가자는 총 11명으로 이달 3일 부터 약 10주간 활동할 예정이다. 개발 주제는 결제 서비스와 지갑 서비스, 가상자산 관리 서비스다. 개발 영역에 제한은 없지만 개발 주제와 관련한 프로덕트를 개발하면 추후 심사를 거쳐 특전도 제공한다.
홍석원 해시드 플랫폼팀 이사는 “프로토콜 캠프는 블록체인 산업에서 꿈을 펼치려는 이들에게 도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