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가 제43회 장애인의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장애인한마음축제’ 행사를 15일 구청 광장에서 연다.
이번 행사는 2019년부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면행사가 중단된 이후 4년 만에 다시 개최된다. 관내 장애인단체와 장애인복지시설과 함께 행사를 준비하며 지역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열린다.
올해는 처음으로 ‘서초네컷 포토부스’를 운영한다. 행사장 전경을 담은 포토월을 배경으로 즉석 사진을 촬영하고 인화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과 비장애인분들 모두 함께 즐기는 행복한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