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3’에서 첨단 올레드 TV 디자인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 전시회에서도 글로벌 디자인 가구 브랜드인 모오이와 협업해 최고급 생활 공간을 꾸민다.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이젤, LG 스탠바이미, LG 엑스붐 360 스피커 등에 모오이의 고유 디자인과 무늬를 적용한 작품을 전시한다.
지난 10년간 진화를 거듭한 화질, 공간과 조화로운 디자인을 갖춘 LG 올레드 TV를 통해 특별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앞서 공간 디자인 TV인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를 처음 공개한 지난해 밀라노 디자인 위크의 LG전자 부스에는 하루 평균 4000명이 방문할 정도로 관심을 모았다.
오혜원 LG전자 HE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고객 삶에 영감을 주고 그 자체로 작품이 되는 LG 올레드 TV를 통해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