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코스피 8개사 상폐 사유 발생…6개사 관리 종목 신규 지정

거래소, 유가 22년도 시장조치

상폐사유 발생 기업 이의신청시

1년 간 거래 정지 개선기간 부여

KG모빌리티는 관리종목 해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지난해 사업연도 12월 결산법인 사업보고서 제출 결과 총 8개 사가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관리종목 신규 지정이 6개사, 지정해제가 1개사라고 덧붙였다.



자본시장법에 따라 사업보고서 제출기한인 3월 31일 이후 연장일(5영업일)인 이달 7일까지 제출한 사업보고서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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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신규 상장폐지 사유 발생 기업은 5개사(일정실업(008500), 인바이오젠(101140),IHQ(003560), 세원이앤씨(091090), KH필룩스)였다.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2023년도 사업보고서 법정 제출기한부터 10일이 되는 날까지 개선기간이 부여된다.

2년 연속 상폐 사유가 발생한 기업은 3곳(비케이탑스(030790), 선도전기(007610), 하이트론씨스템즈)이었다. 특히 일정실업은 2년 연속 감사범위제한한정이 이유였다. 3사는 개선기간인 내년 4월 14일이 종료된 이후 상장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폐 여부를 결정한다.

이밖에 관리 종목 및 신규지정 및 해제는 7개사였다. 관리종목 신규 지정이 6사(세원이앤씨, 아이에이치큐, 인바이오젠, KH필룩스, 카프로(006380), 에이리츠(140910)), 해제가 1개사(KG모빌리티(003620))였다. 신규 지정 사유로는 상폐 사유 발생 4곳, 감사범위 제한 한정이 1곳, 미달 1곳이었다.

강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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