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고(故) 현미의 영결식이 11일 오전 서울 동작구 중앙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날 영결식 사회는 코미디언 이용식이 맡았다. 임진모 평론가가 고인의 약력에 대해 이야기한 후, 이자연 대한가수협회장의 조사가 진행됐다. 가수 박상민과 알리가 추도사를 맡으며 조가는 지난 1964년 발매된 현미의 '떠날 때는 말없이'다.
현미는 지난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쓰러진 채 팬클럽 회장 김 모 씨에 의해 발견됐다. 이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을 거뒀다. 향년 85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