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산업 현장의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기업 취업 연계를 통해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2023년 산학협력 취업패키지 과정’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산학협력 취업패키지 과정에 참여한 도내 9개 대학은 30~50개 기업과 협약 후 20개의 산업 맞춤형 과정을 개설하고 기업이 원하는 직무능력교육을 실시한 후 지역 기업에 취업을 연계한다.
사업 참여 학생에게는 장학금 지원, 취업 역량 강화 교육, 모의 면접, 취업 알선 등을 지원한다. 기업에는 우수한 창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가족기업 협약과 기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도는 1개 과정당 1억 8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매년 성과 평가를 통해 지원비를 추가로 차등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