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3일부터 형제복지원 사건 외 영화숙?재생원 등 과거 집단수용시설 피해에 대해서도 신고 접수를 개시한다.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부산 소재 집단수용시설에서 발생한 인권유린 사건에 해당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접수할 수 있다.
접수는 신청서(설문지)와 증빙가능자료를 첨부해 ‘형제복지원 사건 등 피해자종합지원센터’(동구 중앙대로296번길 3-7)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자료는 진실화해위원회에 전달해 진상규명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