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2023년 오픈마켓 입점지원 및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문 상품기획자가 시장조사부터 브랜드 기획, 상품 용량 및 단가 책정, 판매 전략까지 밀착 지원해 중소기업의 온라인 전용 상품개발을 위한 통합 서비스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내달 3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시는 서류심사와 선정위원회를 거쳐 성장가능성, 제품경쟁력, 온라인 적합성, 가격경쟁력 등을 평가한 후 12개 사를 선정해 온라인 전용 상품개발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부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되고 문의는 부산경제진흥원 산업육성지원단으로 하면 된다.
시는 2021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에는 12개 사를 선정해 온라인에 특화된 신규상품을 개발했고 부산기업 온라인 기획전 등을 통해 오픈마켓 입점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