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의 아버지’ 쥘 베른의 명작들이 탄생 195주년을 맞아 새롭게 번역돼 출간됐다. ‘지구 속 여행’ ‘80간의 세계일주’ ‘달나라 여행’ ‘해저 2만 리’ ‘2년 동안의 방학’ 등 그의 대표작 5권이다. 제목부터 잘못 번역됐던 ‘15소년 표류기’는 ‘2년 동안의 방학’으로 바로잡아 번역됐다. 아동·청소년 뿐 아니라 인문학과 과학·모험을 사랑하는 독자들이라면 주목할 만 하다. 전 권 7만 5000원.
■쥘 베른 모험소설 세트
쥘 베른 지음, 열림원어린이 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