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는 지난 14일 900대를 기록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에 나서면서 코스닥지수를 900선까지 올려놨다.
코스닥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900선을 넘은 건 지난해 5월 4일(900.06) 이후 11개월여만이다.
지수는 지난 7일 880.07에서 23.77포인트(2.70%) 상승한 903.84를 나타냈다.
2차전지로의 쏠림현상을 경고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시장의 매수세가 제약·바이오로 옮겨붙었다. 외국인이 3월에는 제약업종을 545억 원어치 순매도했으나 4월들어 14일현재 501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기관도 제약업종을 1009억 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지난주(4월 10일~14일)에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052억 원, 833억 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기관은 3134억 원어치를 팔았다.
기관 주간 순매수 상위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05억 원)를 비롯해 디어유(376300)(183억 원), 레고켐바이오(141080)(178억 원), 카나리아바이오(016790)(174억 원), 파마리서치(214450)(112억 원), 오스템임플란트(048260)(100억 원), 원익QnC(074600)(98억 원), 더블유씨피(393890)(92억 원), 피에스케이(319660)(91억 원), 카카오게임즈(293490)(90억 원)등이고
에코프로비엠(247540)(1,300억 원)와 에코프로(1,172억 원), 대주전자재료(078600)(319억 원), 엘앤에프(066970)(284억 원), 레이크머티리얼즈(206억 원), 제이오(197억 원), HPSP(160억 원), 나노신소재(151억 원), 성우하이텍(139억 원), 아프리카TV(137억 원), 천보(278280)(131억 원), JYP 엔터(127억 원)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주간 순매수 상위종목은 엔켐(348370)(1,211억 원)과 엘앤에프(921억 원), 셀트리온헬스케어(538억 원), 에코프로비엠(332억 원), JYP Ent.(035900)(292억 원), 대주전자재료(261억 원), 셀바스AI(108860)(242억 원), 포스코DX(022100)(221억 원), 위메이드(112040)(195억 원), 모트렉스(118990)(150억 원), 천보(112억 원), 에스앤에스텍(101490)(107억 원), 에스티팜(237690)(100억 원) 등이며
에코프로(2,539억 원)를 비롯해 주성엔지니어링(355억 원), 나노신소재(299억 원), 에코프로에이치엔(263억 원), 피엔티(225억 원), 삼천당제약(145억 원), 메디톡스(139억 원), HPSP(128억 원), 제이오(117억 원), 지엔원에너지(116억 원), 네이처셀(110억 원), 피에스케이(100억 원) 등을 팔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