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예정됐던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 일정을 연기했다.
16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 대표는 4·19 기념식 참석 등 일정 때문에 박 전 대통령 예방 일정을 연기했다.
김 대표는 일정을 다시 조율해 이달 중에는 박 전 대통령의 대구 사저를 찾을 계획이다. 김 대표는 당 대표 취임 직후부터 박 전 대통령 예방 의사를 밝히고 날짜를 조율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14일에는 서울 마포구의 박정희대통령기념관을 방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