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18일 뉴스 구독 플랫폼 ‘유플러스(U+)뉴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통신을 넘어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회사 전략을 추진하기 위한 신규 서비스다.
유플러스뉴스는 글로벌 디스커버리 플랫폼 ‘타불라’와 제휴해 매일 오전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뉴스를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무료 구독형 서비스다. 이용자가 주요 뉴스를 1분 만에 읽어볼 수 있게 했다. 지난해 8월 시범 출시돼 8개월 만에 이용자 3만 명을 모았다.
LG유플러스는 유독(구독), 스포키(스포츠), 베터(소셜미디어네트워크·SNS) 등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에 이어 유플러스뉴스까지 정식 출시하며 플랫폼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태훈 LG유플러스 광고사업단장은 “향후 데이터 기반 큐레이션을 통해 뉴스뿐 아니라 더욱 개인화된 프리미엄 콘텐츠를 제공하고 고객들의 뉴스소비 경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