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장애학생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한 최종 준비상황 보고회를 18일 개최했다. 경기장 등 체전시설물 안전 대책과 교통·수송·숙박 대책을 완료했으며, 응급의료 비상대응체계도 강화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지난해 전국체전 성공 개최의 경험을 바탕으로 울산을 방문하는 체육인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5월 27일에서 30일까지 울산종합운동장 등 49개 경기장에서 36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1만 8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또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이 5월 16일 동천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울산종합운동장 등 17개 경기장에서 선수와 임원 4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