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SK행복나눔재단과 협업해 대전시 소재 주야간보호센터의 치매 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중년 사회공헌 활동 ‘디지털 인지코치’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고령화 시대, 지역의 사회문제 해결 방안으로 모색된 이번 프로젝트는 은퇴한 중장년의 경험과 전문성을 어르신의 치매예방을 위한 사회공헌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일자리경제진흥원 중장년지원센터는 ‘몬테소리 실버케어기버단’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30시간을 이수한 수료생 중 17명을 선발해 인지코치 활동가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활동가들은 대전지역 9개 기관의 노인 주야간보호센터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5월 1일부터 10주간 치매 어르신 인지 활동 지도와 보조 활동하며 어르신의 치매예방을 돕고 전문 인지코치로서의 역할과 전문성을 확장하게 된다.
앞으로 일자리경제진흥원은 제2의 인생설계를 준비하는 중장년 세대를 위한 상담, 커뮤니티, 교육, 취창업정보 및 사회공헌 활동 등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