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이슈

시더스그룹 휴스템코리아, 스마트팜 기업 프리바와 MOU체결

스마트팜을 통한 복합단지 구축 및 글로벌 확산 등을 위해 협력




스마트팜 글로벌 기업 프리바와 한국의 플랫폼 운영전문기업인 시더스그룹 휴스템코리아가 지난 12일 한국 내 스마트팜단지 개발과 보급 확산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동 사업 협약식은 시더스그룹 휴스템코리아 이상은 회장, M.M.C. Prins 프리바 CEO를 비롯한 다수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사는 스마트팜을 통한 복합단지 구축과 농산물 가공 유통 시장 확대, 새로운 신상품개발, 각 지역 스마트팜 단지 개발과 글로벌 확산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시장 조사 및 컨설팅 기업인 폴라리스마켓리서치(Polaris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팜 시장은 2021년 기준 131억 7000만 달러로 평가되며, 2022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10.8% 성장해 321억 달러를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기사





시더스그룹 휴스템코리아는 농수축산물 유통플랫폼을 운영하는 회사로, 시더스팜월드를 설계하여 스마트팜단지 개발은 물론 스마트팜을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를 구축해 운영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달에는 네덜란드 프린스그룹에 이어 국내 최고의 우듬지팜, 그리고 프리바 등과 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전국 각지에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도입하고 시더스그룹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영역을 포함한 복합단지를 만들어 시더스팜월드를 완성할 계획이다.

이상은 회장은 "글로벌 기업 프리바의 첨단 스마트팜 솔루션기술과 시더스그룹의 플랫폼 기술과 시장성을 바탕으로 한국 내 첨단 스마트팜 보급과 스마트팜단지 개발, 스마트팜과 연계된 다양한 비즈니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농업은 생산기술 위주에서 바이오, ICT, 빅데이터등이 융합된 애그테크로 농업 패러임이 변화하고 있으며, 시장 규모도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자사는 시더스팜센터를 계획하여 선도적으로 문화, 예술, 교육, 치유 등이 포함된 복합 단지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M.M.C. Prins 프리바 CEO는 "공격적으로 전개하는 시더스그룹 휴스템코리아의 스마트팜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함께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였다.




김동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