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326030)이 자체 개발한 웨어러블 디바이스용 모바일 앱 '제로 앱TM(Zero AppTM)'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받았다.
20일 SK(034730)바이오팜은 제로 앱TM이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서비스 디자인 부문(헬스케어/웰니스) 본상(Winner)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SK바이오팜은 웨어러블 디바이스 2종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받은 데 이어, 웨어러블 디바이스 관련 앱으로 다시 한번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에는 전 세계 56개국에서 약 1만 1000여 개의 출품작이 경쟁했다.
제로 앱은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통해 수집한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기록, 분석하는 모바일 앱이다. 사용자의 뇌파, 심박변이, 움직임 등 복합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뇌전증 전용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기록 및 분석해 질환 관리를 돕는다.
제로 앱은 이번 어워드에서 서비스 기능뿐 아니라, 사용자 경험, 인터페이스 등에서 디자인적 차별성과 우수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제로 앱의 디자인은 BTS, 29CM의 브랜딩 및 UX/UI 디자인 컨설팅 등을 담당한 브랜드 경험 디자인 컨설팅 대표기업 플러스엑스(Plus X)와 협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