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국공항공사, 서울식물원에 ‘KAC 열린 놀이공간-거인의 정원’ 조성

20일 서울식물원 거인의 정원에서 아이들이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공.20일 서울식물원 거인의 정원에서 아이들이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공.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는 서울식물원에 어린이를 위한 ‘KAC 열린 놀이공간-거인의 정원’을 개장했다고 20일 밝혔다.




‘KAC 열린 놀이공간-거인의 정원’은 영국 작가 오스카 와일드의 동화 ‘거인의 정원’을 모티브로 삼아 정원에 다양한 식물을 식재해 아이들이 마음껏 만져 보고 향기를 맡아볼 수 있다. 구르기 잔디언덕, 통나무 탐방길, 거대한 바위언덕과 징검돌 등으로 자연에서 뛰어놀며 직접 체험하는 놀이터를 구성해 동화 속 정원을 실제로 구현했다.

20일 서울식물원 거인의 정원에서 아이들이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공.20일 서울식물원 거인의 정원에서 아이들이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공.



거인이 직접 만든 정원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거인의 의자, 삽, 물조리개 등 거대 사이즈의 오브제를 제작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유발하고 놀잇거리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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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의 한 관계자는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자연과의 교감을 통한 상상력 증진을 위해 공원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공사는 개장을 기념해 오는 21일부터 22일 양일간 정원 그림교실, 정원 색칠하기 프로그램을 비롯해 페이스페인팅, 폴라로이드 사진 찍기 등 정원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한다.

20일 서울식물원 거인의 정원에서 아이들이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공.20일 서울식물원 거인의 정원에서 아이들이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공.


권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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