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지윅스튜디오(이하 “위지윅”)이 국내 최대 규모의 빅데이터·AI플랫폼 상장사인 와이더플래닛과 '원천 IP 기반 미디어/커머스 사업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알렸다.
금번 업무협약식은 위지윅 박관우 공동대표와 와이더플래닛 구교식 대표, 정수동 부사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협약식 이후 위지윅스튜디오 콘텐츠 IP 사업본부가 동석한 가운데 각 회사의 핵심기술 및 인력을 활용한 미디어콘텐츠커머스 플랫폼 공동개발 방안 및 이를 통한 사업화에 대해서도 긴밀하게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번 업무협약은 ‘AI/빅데이터 기반 콘텐츠커머스플랫폼 공동개발 및 사업협력 파트너십 구축 및 이를 통한 신규사업화, 수익모델 발굴'에 대한 양사간 협력을 주요 골자로 한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자체 보유 IP 콘텐츠 및 아티스트 기반 커머스플랫폼 기획 및 전체적 사업모델 구축 △자체 보유 IP 콘텐츠, 소속 아티스트 및 인플루언서 참여를 제공하며, 와이더플래닛은 △'콘텐츠 기반 커머스/미디어'의 규모의 경제(국내외 글로벌 진성유저 트래픽 확장/유지) 구현 △콘텐츠/상품의 개인화추천 고도화 통한 ‘콘텐츠 커머스/미디어’내 반응율, 구매전환율 제고 및 수익화 역할을 맡는다.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중장기적으로 크게 세가지 측면에서의 실질적 업무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다.
첫째 △위지윅이 보유한 IP 기반의 콘텐츠 커머스 제작시 타겟 시청자의 성별/연령대에 대한 와이더플래닛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기획 단계부터 최적의 콘텐츠 구성과 아이템을 선정할 수 있게 된다.
둘째 △위지윅이 제작한 콘텐츠의 시청자들이 가진 소비행태/기호에 대해 빅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콘텐츠를 통해 노출된 상품들의 잠재적 구매자들에게 직접적인 타겟 마케팅을 진행함으로써 시청자들에게는 편의성을, 위지윅 입장에서는 극한의 효율성을 제고한다.
마지막으로 △위지윅과 와이더플래닛이 콘텐츠커머스 플랫폼을 만들어냄으로써 위지윅뿐 아니라 국내외 모든 콘텐츠로부터 발생하는 커머스 트래픽을 내재화하고 궁극적으로 콘텐츠/아티스트 주도의 커머스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위지윅스튜디오 박관우 공동대표는 "와이더플래닛은 국내 소비자들의 기호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기업“이라며 ”위지윅과 A2Z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한 그룹사내 콘텐츠 제작사들이 만들어낼 영화, 드라마, 예능이 가진 상품노출효과와 결합해 볼 때 매우 경쟁력있는 수익모델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