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오전 시황] 개인 매수세에 코스피 강보합…SG발 충격 지속





국내 증시가 개인의 매수에 강보합세다.



26일 오전 10시 25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2489.02)보다 0.77포인트(0.07%) 오른 2490.28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47포인트(0.02%) 오른 2489.49에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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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917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577억 원, 425억 원을 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세다. 삼성전자(005930)(0.31%)와 LG에너지솔루션(373220)(1.45%), SK하이닉스(000660)(2.81%), 삼성SDI(006400)(0.28%) 등이 오르고 있다. 현대차(005380)기아(000270)도 각각 0.25%, 0.23% 오르고 있다. 반면 LG화학(051910)POSCO홀딩스(005490)는 0.81%, 0.79% 내리고 있다.

외국계 증권사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 창구에서 쏟아진 매도물량으로 하한가를 기록했던 종목들은 폭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선광, 대성홀딩스, 삼천리, 서울가스는 3일째 하한가를 찍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67포인트(0.44%) 오른 842.38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838.71)보다 2.77포인트(0.33%) 하락한 835.94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인은 870억 원어치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09억 원, 793억 원어치 매도 중이다.


한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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