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은 국가전략정보센터에서 여의도연구원, 민주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여의도연구원과 민주연구원은 각각 여당인 국민의힘과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싱크탱크로 중장기 국가비전제시, 국가 발전전략 및 주요 정책의 연구·개발 등 공통의 임무를 수행하며 대한민국 국가발전과 정치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국회도서관-여의도연구원, 국회도서관-민주연구원 간에 이루어진 것으로 국회도서관은 각 정당연구원과 국가지식정부 자원 공동활용 및 정책개발 역량 강화 등에 관해 협력하고자 협약을 추진했다.
이명우 국회도서관장은 "여야 정당 대표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민주연구원과 한자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국회도서관이 제공하는 국가지식정보 자원이 국회 의정정보 지원과 정당연구원의 정책개발에 최대한 활용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