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공동주택 공동체 생활의 활성화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시범 사업으로 첫 발을 내딛은 이 사업은 공동주택 입주민 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1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행복마을 참누리 에듀파크와 송산그린시티 반도 유보라 아이비파크 총 2개소에 각 300만 원의 보조금이 지급된다.
선정된 단지에서는 ▲음악회 및 버스킹 공연 ▲이웃사랑 슬리퍼 꾸미기 ▲주민과 함께하는 악기 연주 ▲정원 내 가족 피크닉 ▲성과 보고회 등이 진행돼 이웃간 화합을 도모한다.
정연송 화성시 공동주택관리과장은 “단절돼있던 공동주택이 이웃의 정을 느끼고 소통할 수 있는 건강한 공동체로 바뀔 수 있도록 성숙한 아파트 문화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