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동아ST, 1Q 매출 1351억원…전년比 12%↓

1Q 영업익 67억원·전년比 15.3%↓

ETC 성장 불구 해외사업 매출 감소

동아에스티 본사 사옥 전경. 사진 제공=동아에스티동아에스티 본사 사옥 전경. 사진 제공=동아에스티




동아에스티(170900)가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0% 감소한 1351억 원, 영업이익은 15.3% 줄어든 67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전문의약품(ETC) 부문이 성장하였지만, 해외사업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고, 진단사업부의 동아참메드 영업 양도로 매출이 감소했다"며 "영업이익은 연구개발(R&D) 비용 증가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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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ETC 부문은 슈가논 유통물량 조절로 매출이 감소하였지만 그로트로핀의 높은 성장으로 매출이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

해외사업 부문은 다베포에틴알파(일본) 등의 매출이 증가했지만, 글로벌 경기침체로 캔박카스(캄보디아) 매출이 감소하며 전년 동기 대비 35.8% 줄어들었다.

영업이익은 매출원가와 판매관리비가 감소되었지만 R&D 비용 16.5%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15.3% 축소됐다.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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