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라이프

[오늘의 날씨] 전국 흐리고 비…천둥·번개 치고 돌풍 동반

늦은 오후까지 대부분 지역 흐리고 비

돌풍 동반에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돌풍과 소나기가 몰아친 16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바람에 나부끼는 우산을 부여잡고 있다. 연합뉴스돌풍과 소나기가 몰아친 16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바람에 나부끼는 우산을 부여잡고 있다. 연합뉴스




토요일인 29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늦은 오후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겠으나 경기 북부, 강원 내륙·산지, 경상권, 제주도는 밤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경남권 해안 10∼40㎜(많은 곳 제주도 산지 60㎜ 이상), 그 밖의 전국 5∼20㎜다.

비가 내릴 때 천둥·번개가 치고 돌풍도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동쪽 지역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풍도 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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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기온은 13∼18도, 낮 최고기온은 16∼2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충청권·호남권·제주권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대부분 서쪽 지역은 밤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가 다소 높을 것이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3.0m, 남해 0.5∼3.5m로 예상된다.


이승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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