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클롭스가 콘텐츠 플랫폼 빌더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솔루션 퍼블(publ)의 사용자 수익성 강화를 위해 멤버십 구독 모델 기능을 고도화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퍼블 사용자들은 영상과 아티클 등 서로 다른 유형의 콘텐츠를 결합하고 비즈니스 형태에 따라 멤버십을 커스터마이징해 상품화할 수 있게 됐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나 강의형 비즈니스의 경우 회원 등급을 세분화해 단 건 또는 시리즈 콘텐츠를 묶어 판매하거나, 베이직·스탠다드 요금제처럼 금액대별로 혜택을 다르게 구성하는 것이 가능하다. 여기에 1회, 정기 결제 등 기간별 구매 및 쿠폰 등 신규 구독자 유입에 유용한 기능도 포함되어 콘텐츠 관리가 한층 손쉬워졌으며 요금 설정 방식의 유연성도 높아졌다.
함께 탑재된 디지털 멤버십 카드는 고객 만족도 향상, 자체 브랜딩 강화 차원에서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다. 팬덤 비즈니스 사업자의 경우 셀럽이나 아티스트 사진이 삽입된 멤버십 카드를 발행해 팬들의 소유 욕구를 높이는 것도 수익화 방법 중 하나다.
모든 멤버십 기능은 퍼블에서 지원하는 전용 랜딩 페이지와 에디터 프로그램을 통해 별도 코딩 없이 이미지와 텍스트를 넣는 간편한 노코드 방식으로 구축 및 변경할 수 있다.
박윤규 키클롭스 사업본부장은 “구독 경제 모델이 보편화되는 가운데 콘텐츠 비즈니스 사업자에게 멤버십은 유저 확보를 위한 필수 요소다”며 “향후 멤버십 내 소셜 기능을 추가하는 등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