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서울 풍물시장, 대구 서문시장, 진주 중앙·논개시장 등 10곳을 한국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릴 ‘K관광 마켓’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문체부는 각 시장이 가진 고유의 매력과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성, 지역 경제 견인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문체부 측은 “전통시장의 매력을 키워 ‘K관광 마켓’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 상품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이를 위해 전통시장의 즐길 거리와 먹거리, 볼거리를 발굴하고 연계 관광지와 결합한 관광 코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또 MZ세대와 중장년·실버 세대별 선호 프로그램, 매체를 분석해 맞춤형 마케팅도 실시한다.
아래의 표는 ‘K관광 마켓’ 10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