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3일부터 14일까지 현대모터스튜디오고양 3층에서 ‘제7회 현대 키즈 모터쇼’를 개최한다.
‘어린이 상상력 모터쇼’라는 콘셉트로 2016년부터 시작된 현대 키즈 모터쇼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현대차의 대표적인 성장 세대 캠페인으로 자리 잡았다. ‘상상 속 미래 모빌리티를 그려주세요’라는 주제로 지난해 진행된 회화 공모전에는 많은 어린이가 참가해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를 아이들의 시선으로 재미있고 다양하게 그려냈다. 총 1만 7392점이 접수됐으며 예비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작 150점을 가려냈다. 이후 전문가 집단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 부문으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 3점, ‘현대자동차 대표이사상’ 3점 등 총 6점을 선정했다. 이들 작품은 친환경 종이를 활용한 아트 작품으로 제작돼 이번 키즈 모터쇼에 전시된다.
현대차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 연휴 기간에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키즈 그라운드’ 행사도 연다.
인플루언서 ‘도티’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포함해 다양한 종류의 키즈 워크숍을 운영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페이스페인팅·벌룬아트·네컷사진관 등도 운영한다. 레스토랑 ‘키친 바이 해비치’에서는 가정의 달 특별 메뉴를 제공한다.
지성원 현대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전무)은 “현대 키즈 모터쇼는 미래 사회의 원동력인 성장 세대의 상상력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인류를 위한 진보'라는 현대차의 브랜드 비전을 바탕으로 성장 세대의 상상력을 응원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