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신메뉴 4종을 출시한 가운데 제품의 이름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3일부터 7월 10일까지 본격적인 여름 시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스타벅스의 이번 여름 시즌은 '서머 온(SUMMER ON)'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며, 청량한 여름의 시작에 어울리는 리프레셔와 블렌디드 음료 및 피크닉에 어울리는 신규 푸드와 MD(상품기획) 등 여름 여행과 휴가를 주제로 한 다양한 시즌제 상품을 선보인다.
우선 '망고 용과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프레셔', '퍼플 드링크 위드 망고 용과 스타벅스 리프레셔' 등 새로운 스타벅스 리프레셔 음료 2종을 포함한 4종의 여름 시즌 음료가 새롭게 선보인다.
이 외에도 산뜻한 과일 맛을 즐길 수 있는 케이크 '블루베리 담은 스윗박스'와 '상큼한 레몬 케이크' 2종과 다양한 곡물을 넣은 '쿠스쿠스 그레인 치킨 샐러드', 촉촉하고 폭신한 식감의 '바질 치즈 포카치아', 루벤 샌드위치 스타일의 '파스트라미 햄 & 치즈 샌드위치' 등 5종의 푸드 역시 새롭게 선보인다.
제품이 출시된 이후 네티즌들은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퍼플 드링크(이하 생략) 제품은 메뉴 이름만 19자에 달하는 데다 망고와 용과가 함께 들어간 음료가 신선하다는 반응이다.
최근 버거킹에서 내놓은 메뉴 '콰트로 맥시멈 미트 포커스드 어메이징 얼티밋 그릴드 패티 오브 더 비기스트 포 슈퍼 미트 프릭' 또한 비슷한 이유로 화제가 된 바 있다.
패티 4장이 들어간 이 제품은 '콰트로 맥시멈 이하생략 4', 패티 3장이 들어간 제품은 '콰트로 맥시멈 이하 생략 3'으로 표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버거킹은 제품 네이밍을 활용한 소비자 참여 이벤트를 28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압도적 네임킹'은 빠르게 제품명을 입력하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과 고급 키보드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