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화성시 전국생활체육 펜싱대회가’ 지난 6일 막을 내렸다.
7일 화성시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등부, 일반부, 엘리트부에 걸쳐 총 650여 명이 참가했다. 플뢰레, 에페, 사브르 3개 종목에서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대회 기간 중 어린이날을 맞으면서 부대행사로 어린이들을 위한 펜싱 체험부스가 설치됐고, 화성시 소속의 펜싱스타 김준호 선수 팬사인회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대회에 참가한 펜싱 꿈나무 선수들의 기량을 보니 우리나라 펜싱의 미래가 기대된다”며 “펜싱 종목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시 소속 클럽은 총 5개 팀이 출전해 금메달 5개, 은메달 5개, 동메달 3개의 성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