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의왕철도축제 궂은 날씨속 1만여명 시민 찾아 성황

의왕철도축제 중앙무대에서 펼쳐진 화려한 공연. 사진 제공 = 의왕시의왕철도축제 중앙무대에서 펼쳐진 화려한 공연. 사진 제공 = 의왕시




'의왕시를 대표하는 봄축제 ‘2023 의왕철도축제’가 지난 5~6일 이틀간 의왕 왕송호수공원 일원에서 펼쳐졌다.



8일 의왕시에 따르면 5월 황금연휴 기간 열린 이번 축제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만여 명의 시민이 찾아 국내 유일의 철도축제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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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기간 중앙무대에서 펼쳐진 인기가수 공연을 비롯해 불꽃놀이 등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다문화 가정을 위해 준비한 ‘동남아 기차여행’, ‘종이기차 모형전’, ‘베트남 모자 논라만들기’ 등 이색 체험활동도 인기를 끌었다.

폐막행사는 오정태 코미디언 사회로, 박창근, 김국환, 라치카, 틴탑 니엘 등 인기가수의 공연이 펼쳐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을 찾아주신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철도축제만의 특색있고 신나는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손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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