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50세 이상 시민을 위한 ‘책읽는 50+’사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책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책읽기 챌린지에 참여한 총 1389명의 시민에게 책꾸러미를 배부해왔다.
올해는 ‘50+ 시민들과 나누고 싶은 인생 책 소개하기’ 챌린지에 참여하는 50세 이상 시민에게 책꾸러미를 선물한다.
참여는 주민등론등본과 도서관대출회원증을 지참한 뒤 가까운 시립도서관에서 신청할 수 있다.
50세 이상 화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세부 운영내용과 일정은 해당 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화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화성시립도서관에서는 ▲남양도서관<문학과 삶이 만날 때>,<웰다잉> ▲봉담도서관<그림책으로 채우는 오늘> ▲진안도서관 <50+힐링 독서회> ▲삼괴도서관<5080 건강독서> ▲송린이음터도서관 <내 삶이 글쓰기로 활짝> ▲다원이음터도서관<나의 자서전 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놓고 있다.
이병희 화성시 도서관정책과장은 “화성시민의 맞춤 독서 강화를 위해 시작한 책읽는 50+가 올해 3년 차를 맞이했다”며 “인생 전환기를 맞이하는 50+ 시민들이 독서를 통해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길 응원한다”고 말했다.